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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케이팝센터, 주한 페루대사와 K팝 등 양국 문화교류확대 소통·협력 강화


[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글로벌 K팝 인재양성 교육기관 월드케이팝센터는 최근 주한 페루대사와 양국 문화교류확대 소통·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월드케이팝센터]
[사진=월드케이팝센터]

주한 페루대사는 월드케이팝센터 트레이닝 시설을 둘러보고 K팝 오디션에 진출해 교육을 받고 있는 페루 소녀들을 격려했다.

지난해부터 32개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K팝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월드케이팝센터는 "오랜기간 글로벌 K팝 교육 인프라 구축과 K팝 사각지대 해소라는 목표를 가지고 글로벌 기업·기관은 물론 해외 주재 한국 대사, 주한 외국 대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해왔다"며 "올해는 그 결실을 맺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월드케이팝센터는 한국수입협회와 함께 서울 글로벌 페스타를 개최해 70개국 주한 대사를 초청해 문화교류 협력을 도모했으며, 지난달 29일에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클릭더스타 32개국 전체 시즌 론칭을 기념하는 '클릭더스타 인 서울'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50개국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행사에 참여하면서 K팝 문화확산을 선도했다.

월드케이팝센터는 "이번 프로젝트의 첫 시즌으로 지구 반대편 남미 대륙을 선택해 프로젝트에 불가능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며 "페루에 이어 론칭을 앞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튀르키예, 인도 등의 개최 예정국도 행사에 참석해 자국 K팝 오디션의 청사진을 그리며 전체 시즌 론칭의 축하와 성공을 기원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과 페루는 올해로 수교 61주년을 맞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국으로 2024년은 페루, 오는 2025년은 한국이 선정돼 향후 페루에서 한국으로 APEC 의장국을 이양하게 된다.

양국 협정에 따라 디지털, AI 분야 협력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이번 K팝 프로젝트가 K-POP과 K컬처 등 문화교류에 적극 협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엄판도 기자(p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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