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케이팝센터, 한경국립대와 'K팝 교육 사업 글로벌화' 협력 MOU 체결

[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K팝 인재양성기관 월드케이팝센터는 지난 19일 한경국립대학교와 K-POP 교육 사업 협력 MOU를 체결(사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K-POP 글로벌 교육 인프라 구축을 포함한 K-POP 글로벌 사업 전반에 걸쳐 상호협력한다.

월드케이팝센터는 한경국립대학교에 외국인 대상 K-POP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한경국립대학교는 K-POP 전공과목 개설과 공동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재학생 및 졸업생 대상 K-POP 전문 트레이너 과정을 개설해 월드케이팝센터가 발급하는 K-POP 자격증을 부여하고, 대학과 K-POP기관의 교류활동과 다양한 교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월드케이팝센터는 “ K-POP을 대표하는 교육기관과 경기권 대표 국립대학교가 만나 협업함으로써 기대되는 교육적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안성시와 평택시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경기도 유일의 4년제 국립 종합대학이다.

월드케이팝센터는 남산에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K-POP 트레이닝 센터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전세계의 K팝 교육 보급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해외지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지사가 설립된 국가를 중심으로 32개국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을 진행하는 글로벌 K-POP 인재양성 프로젝트 '클릭더스타'를 추진해 첫 시즌으로 남미 페루 시즌을 진행중이다.

이어 베트남 시즌 오픈에 이어 몽골과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의 많은 나라들이 클릭더스타 K팝 프로젝트를 앞두고 있어 K팝 글로벌 사업이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