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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케이팝센터-한베경제문화협회, 문화교류 위해 MOU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K팝 인재양성기관 월드케이팝센터가 한베경제문화협회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월드케이팝센터는 "한국과 베트남 문화교류 활성화 추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했다.

협약식은 지난 15일 진행됐다. 월드케이팝센터는 "K팝 콘텐츠 미디어 제작과 베트남 현지 TV 방영 등을 상호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을 완료한 양 기관은 앞으로 한국과 베트남 간 경제문화 교류에 공동으로 사업추진을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미 페루를 시작으로 많은 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32개국에서 진행 중인 '클릭 더 스타' 국가별 K팝 프로젝트 진행과 베트남 현지 K팝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아카데미 운영, K팝 자격증 발급과정 개설 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팝 인재양성기관인 월드케이팝센터가 한베경제문화협회와 함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월드케이팝센터]
K-팝 인재양성기관인 월드케이팝센터가 한베경제문화협회와 함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월드케이팝센터]

월드케이팝센터 측은 "한류 열풍이 익숙하고 많은 K팝 팬덤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진행하게 될 클릭 더 스타 프로젝트는 더욱 기대된다"며 "양국 기관과 기업을 연계하고 K팝을 중심으로 한 K컬처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간의 우호 증진과 경제발전 등 시너지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페루의 경우 주한 페루 대사와 밀접하게 문화교류를 하며 양국 우호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상황이다. 예선과 본선은 개최국 현지에서 열리고 파이널 데뷔 서바이벌은 한국에서 치러진다. 이에 따라 오디션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양국 음악과 음식,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적극 이뤄졌다.

32개국 국가 K팝 프로젝트 '클릭 더 스타'는 페루에서 오디션 일정을 마친 뒤 첫 '블링원' 유닛 걸그룹의 탄생을 앞두고 있다. 이어 아시아 몽골에서도 론칭할 예정이다.

한편 블링원 페루 걸그룹은 한국과 페루뿐만 아니라 몽골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인터뷰와 공연 일정 등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월드케이팝센터는 "32개국에서 32개 시즌이 완료될 경우 추후 32개 국가대표 K팝 걸그룹이 나온다"며 "같은 블링원이라는 유닛 그룹명으로 한국과 자국 그리고 전세계를 무대로 월드투어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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