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외교단’ 재출범… 한류 맏형 태권도와 K콘텐츠 세계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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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외교단’ 재출범… 한류 맏형 태권도와 K콘텐츠 세계화 나선다!

월드케이팝센터 0 7107

한류의 원조 태권도를 기반으로 새로운 한류 K팝 등과 전 세계에 한류 문화 확산을 위한 ‘태권도외교단’이 새롭게 재출범했다.

 

2009년 태권도외교재단으로 출범한 외교단은 지난 7일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크레스트 72’ 글래스홀에서 ‘사단법인 태권도외교단’으로 조직 재정비와 중장기 사업계획을 수립해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해 총재 취임식 및 임원 위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업인으로 현재 한국e스포츠진흥협회장을 맡고 있는 문기주 총재가 취임했다. 서울차세대국제영화제 이사장과 월드케이팝센터 변지현 관장이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는 이사장을 맡았다. 월드케이팝센터를 통해 한류 문화 전파에 앞장서는 박성진 대표가 새 회장에 임명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이세온의 사회로 화려한 무대에 대규모 연회장에서 진행됐다. 국기원 이동섭 원장을 비롯한 국악방송 백현주 사장, K-W예술문화모델협회 이동준 이사장, 아이다 문용조 회장 및 중국, 카타르 등 내외 귀빈이 대거 참석했다.

 

외교단은 태권도 시범계 대부 남승현 단장을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세계태권도태두연맹의 강신철 총재와 코리아헤럴드 최진영 대표, 대지정공 조항우 대표 등을 고문단으로 위촉했다.

 

부총재와 자문위원, 각 부분장, 국내 지부장 등 위촉순서로 1부가 마무리하고, 2부는 월드케이팝센터 전속 댄스크루인 ‘위아이피(W.I.P)’의 K-POP 댄스 공연과 팀 프럼 한국(Team From Hankuk)의 태권도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변지현 이사장의 아이디어로 기획되고 연출된 이번 행사는 신선한 기획력과 진행으로 전 세계에 태권도와 K-POP을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리는 태권도 외교단의 설립목적을 충분히 보여줬다는 평이다.

특히 남승현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제자들의 안내로 류수진 소프라노와 허정훈 테너의 ‘지금 이 순간’에 맞춰 초기 외교재단 설립에 기여한 최창신 명예총재 공로패를 수여하는 장면에서는 가슴 뭉클한 감동을 연출했다.

 

문기주 신임 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태권도의 글로벌화라는 당위성으로 재출범하는 만큼, 태권도의 위상이 K-콘텐츠의 대표 아이콘으로 정립될 수 있도록 태권도외교단의 총재로서 학술, 인적, 문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면서 "혼자 가면 길 이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고 한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과 태권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태권도외교단은 태권도를 통해 대한민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 우호 친선 관계를 증진시키고 학술·인적·문화 등 다방면에서 국제 교류를 수행하고자 2009년 외교부 산하단체로 설립했다.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태권도 문화외교로 전 세계인이 하나로 이어지며, 건강한 꿈이 영글어 가는 행복한 미래를 위해 신임 문기주 총재의 지휘 하에 여러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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