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케이팝센터(박성진 대표)가 8월 5일 베이징 슈퍼박스 공연장에서 국가별 K-POP 프로젝트 ‘클릭더스타(Click the Star)’ 중국 시즌의 최종진출자를 선발하는 현지 파이널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월드케이팝센터가 주최 주관하는 클릭더스타 중국은 중국 대규모 아카데미 인프라를 가진 STKT, 글로벌 K-POP 차트쇼 플랫폼인 마이원픽이 협력해 지난 5월 25일 북경 오디션을 시작으로 상해와 무한, 심양, 성도, 광저우, 창사 등 총 60개성에서 예선이 진행됐다.

예선을 통해 약 20만명의 지원자가 접수한 ‘클릭더스타 중국’은 치열한 본선과 오프라인 심사를 거쳐 120명이 선발됐고, 8월 5일 현지 파이널 심사를 통해 진출자 발표 후 한달간 데뷔 자격 검증을 거쳐 오는 9월에 약 20명의 최종 진출자가 한국으로 넘어올 예정이다.

국가별 K-POP 걸그룹을 선발하는 취지로 다른 K-POP 글로벌 오디션과 차별성을 지닌 클릭더스타 프로젝트는 특히 국가 내 미디어 및 플랫폼과 국민의 남다른 관심을 얻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첫 시즌은 K-POP 오디션의 불모지라 불리던 남미 페루에서 성공적으로 클릭더스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K-POP 산업의 블루오션으로 이미 거듭난 월드프로젝트 오디션으로 자리를 잡았다.

월드케이팝센터에 따르면, ”페루는 프로젝트 데뷔 유닛 걸그룹인 BlingOne이 한국 음악방송 정식 데뷔 후 현재 자국 활동을 시작으로, 남미를 중심으로 막강한 팬덤과 뜨거운 인기로 프로젝트 성과를 입증했다. 이어 ”중국의 경우 기존의 미디어 인프라뿐 아니라 중국 내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중국 틱톡 도우인을 중심으로 오디션 참여와 왕홍 인터뷰, SNS 참여 챌린지, K-POP 콘텐츠를 확산시키며 중국 내 K-POP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주력하고 있다.

중국이 아시아의 가장 큰 시장으로서 향후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베트남 등 클릭더스타 아시아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는 점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월드케이팝센터 관계자는 “클릭더스타 프로젝트는 최종 한 그룹을 선발하는 오디션 의미 외에도 프로젝트를 통한 교육과 콘텐츠, 현지 K-POP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과 랜덤플레이, 굿즈 추첨, K-POP 전문 트레이너와의 온라인 소통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링원의 다큐멘터리 영상 및 오디션과 데뷔 과정, 비하인드 등 모든 영상은 월드케이팝센터의 글로벌 K-POP 플랫폼 ‘케이팝클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현재 중국의 많은 현지 아카데미와 관광객이 케이팝 교육을 받기 위해 월드케이팝센터의 문을 두드리는 만큼 이번 오디션 프로젝트를 통해 “케이팝 교육 시스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K-POP 교육 보급과 인프라 구축, 중국 현지화를 이루며 다시금 중국 내 케이팝 열풍을 주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편, 클릭더스타 중국의 데뷔 서바이벌 한국 일정은 오는 9월초부터 시작된다. 월드케이팝센터에서 한국과 전세계 K-POP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K-POP 문화교류 공연의 장과 생동감을 주는 생중계 및 투표 시스템, 오디션의 전 과정을 공개하는 프로그램과 다큐 제작까지 준비하고 있다. 클릭더스타 중국을 통해 최종 선발된 BlingOne은 11월 한국에서 첫 데뷔무대를 가질 예정이며, 이미 활동 중인 페루 BlingOne과 연합해 콘서트와 월드투어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