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국 블록버스터 걸그룹 프로젝트 ‘클릭더스타’ 론칭 눈길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총 160명의 K-POP 걸그룹 멤버를 발굴하는 월드와이드 걸그룹 오디션이 펼쳐진다. 32개국에서 각 나라의 ‘K-POP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초대형 K-POP 걸그룹 프로젝트로,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POP 트레이닝 전문기관 ‘월드케이팝센터’와 종합 K-POP 콘텐츠 플랫폼 ‘케이팝클릭’은 한국, 일본, 중국, 미국, 베트남 등 전 세계 32개국에서 총 160인의 걸그룹 멤버를 발굴하는 블록버스터형 글로벌 오디션 ‘클릭더스타’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월드케이팝센터 관계자는 “‘클릭더스타’는 외국인 K-POP 지망생들을 지원대상으로 한 전례 없는 첫 월드와이드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면서 “K-POP 인재발굴과 인재양성의 노하우를 전폭 적용해 전 세계인이 K-POP을 더욱 풍성하게 누릴 수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를 론칭하기 위해 오랜 기간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주관사이자, 오디션 전반의 투표 진행과 콘텐츠 제작을 맡은 케이팝클릭 측에 따르면 오는 10월 케이팝클릭 플랫폼을 통해 예선 접수가 진행된다.
최고의 K-POP 아티스트를 발굴하기 위한 대장정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시작된다. 온라인 예선 접수 이후, 전 세계 K-POP 팬들의 대중투표와 최정예 K-POP 전문가 군단의 심사를 거쳐 한국행 비행기 티켓을 거머쥘 멤버들을 선발한다.
이후 월드케이팝센터에서 트레이닝을 거쳐 파이널 무대에 서게 되고, 최종 합격자들은 2023년 5월 한국에서 정식 데뷔한다.
월드케이팝센터 측에 따르면 오디션 본선 과정에선 걸그룹 카라 멤버 니콜 등이 스페셜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세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K-POP 멘토들도 이들의 프로듀싱과 트레이닝을 위해 투입될 것으로 알려진다.
케이팝클릭은 이들의 한국 생활을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담아내 방송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각 국가 예선에서부터 현지 방송국과 함께 오디션의 전 과정을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현지 송출할 예정이다.
과연 차세대 글로벌의 중심에서 K-POP을 이끌어나갈 영예의 첫 걸그룹 주인공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시사위크(http://www.sisawee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