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케이팝센터는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폴프랭크카페코리아와 K-POP 엔터테인먼트 사업,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와의 협력을 공동 추진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체결을 통해 K-POP 글로벌 오디션을 포함한 K-POP 사업 전반에 월드케이팝센터와 폴프랭크카페코리아가 상호협력한다. 월드케이팝센터 부지 및 보유역량을 활용한 신규사업에 폴프랭크카페 사업이 확장되고, 양사 IP를 활용한 굿즈 제작 및 유통사업, 협력사와 연계한 국내외 고객 선불카드 및 멤버십 발행 사업, 객실 공급 추진 사업 등에 상호 교류와 공동 비즈니스가 추진된다.

월드케이팝센터 관계자는 “양사의 긴밀한 협업으로 K-POP 콘텐츠의 다양화와 IP 비즈니스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글로벌로 뻗어 나가는 K-POP과 글로벌 캐릭터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

‘K-POP 트레이닝의 메카’라고도 불리는 월드케이팝센터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K-POP 트레이닝 전문기관이다. K팝이 대세를 넘어 전 세계 문화의 중심이 되면서 국내와 해외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고 K-POP 콘텐츠 기획과 공연 사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K-POP 허브 플랫폼 ‘케이팝클릭’을 운영하고 있다. 케이팝클릭에서는 32개국 대상의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클릭더스타'를 진행 중인데, 현재 베트남 공영방송 VTVCab과의 베트남 시즌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의 파트너사와 협력해 K-POP을 대표하는 글로벌 오디션과 교육,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미국 캐릭터 브랜드 폴프랭크는 2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이다. 전 세계에서 패션 아이템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캐릭터 만큼이나 다양한 디자인의 상품을 자랑한다. 폴프랭크카페코리아 송영록 대표는 2011년 신규 카테고리인 카페 라이선스를 본사에 제안해 처음으로 폴프랭크 프랜차이즈 사업을 이끈 바 있다. 이후 K-POP으로 전 세계의 중심이 된 한국을 기반으로 태국과 중국, 홍콩, 싱가폴 등 폴프랭크카페 F&B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했으며, 월드케이팝센터와의 K팝 공동사업추진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