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케이팝센터, 남산과 함께 파주 한류트레이닝센터 운영 재개… “서울-경기 K팝 체험교육 인프라 확장”
월드케이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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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 17:38
남산에 본사를 둔 월드케이팝센터(대표 박성진)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남양호)과 업무협약을 맺고 4월 11일 파주 한류트레이닝센터 운영 계약을 결하며 재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전엔 파주에 본사로 두고 운영했다면 이번엔 남산 월드케이팝센터에 본사를 둔 채 파주 트레이닝센터를 함께 운영하며 서울과 경기를 잇는 K팝 교육 인프라 확장에 나선 것이다.
월드케이팝센터는 과거 ‘프로듀스 101’ 시리즈부터 ‘소년24’, ‘갤럭시 스타’ 미얀마 오디션 등 다수의 브랜드 오디션의 트레이닝을 전담 진행해오며 케이팝 교육의 메카로 발돋움해왔다.
월드케이팝센터는 코로나 이전 수많은 외국인들을 파주 한류트레이닝센터에서 교육하며 케이팝의 체계와 시스템 기반을 만들어왔는데, 코로나로 외국인의 발길이 끊겨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국 다시 관광의 활기를 띠면서 파주 한류트레이닝센터에 복귀하게 됐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K-관광을 대표하는 기업들과 민관협의체를 구축하고 방한 관광 준비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K-콘텐츠 대표기업으로 선정된 월드케이팝센터는 K-POP 지망생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고 재밌게 배워볼 수 있는 대중적인 K-POP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월드케이팝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최신 트렌드의 K-POP 노래로 숏폼 제작까지 완성하는 원데이 클래스부터 퍼스널 컬러와 K팝 스타일의 메이크업을 배우는 뷰티 클래스, 보컬 녹음과 프로필 촬영, 무대 체험 등 아티스트 준비를 위해 모든 것을 체험하는 프로클래스까지 국적과 나이에 상관없이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이고 있고, K-POP뿐만 아니라 한국어 수업과 태권도, 김밥 만들기 등 다양한 K컬처 체험도 패키지로 교육 선택의 폭이 넓다.
특히 32개국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클릭더스타와 기업 연수, 태권도 사범 및 해외봉사단을 위한 자격증 과정까지 장기 기숙 형태의 케이팝 교육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남산 월드케이팝센터가 파주 한류트레이닝센터까지 함께 운영하며 대규모로 장기 숙박이 가능한 트레이닝 시스템을 완비하게 됐다.
또한, 한류트레이닝센터에 마련돼 있는 헬스장과 수영장, 체육관과 콘서트홀도 활용해 교육생의 자기관리 시스템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K-POP 상설 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
한편, 월드케이팝센터는 국내 인바운드 관광객을 위한 케이팝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글로벌 K팝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현지 예선과 본선을 진행하는 클릭더스타 32개국 오디션을 진행중이다. 월드케이팝센터는 작년 하반기 페루를 시작으로 현재 몽골 시즌이 순항중이고, 4월 중순 이후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의 빅 시장에서 클릭더스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