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가열될 클릭더스타 오디션.. 페루·몽골 이어 아시아 거대 시장 중국·인도네시아 론칭한다
월드케이팝센터(대표 박성진)가 12일 클릭더스타 중국 론칭을 확정짓고 올 상반기 한층 더 가열될 32개국 클릭더스타 프로젝트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해 현재 5월에 데뷔를 앞둔 페루 첫 시즌과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예선접수가 한창인 몽골, 그리고 다음주부터 중국 시즌의 현지 예선접수가 시작된다.
이어 인도네시아는 라마단과 르바란 기간을 지나 오는 4월 말부터 인도네시아 시즌의 현지 예선이 시작될 예정이다.
국가별 K팝 프로젝트 '클릭더스타'는 32개국을 대상으로 32개 국가대표 K-POP 걸그룹을 선발하는 메인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오디션과 함께 개최되는 현지 론칭 이벤트에는 지원자뿐 아니라 K팝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와 랜덤플레이 이벤트, 커버댄스 경연, 현지 아티스트의 공연까지 가수와 팬, 가수를 꿈꾸는 모든 이들이 하나되는 K팝 페스티벌의 장이 조성되고 있다.
월드케이팝센터 관계자는 "클릭더스타는 그룹만을 선발하는 것이 아닌 각 나라의 K팝 현지화와 교육 인프라 구축, 문화 조성을 함께하는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루의 경우, 최종진출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시상식이 정부 주관으로 시청광장에 열렸으며, 몽골은 몽골국영방송 MNB 등 많은 미디어 매체가 오디션의 시작을 알렸다.
현지에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진출자를 선발되면 걸그룹이 되기 위한 최종 서바이벌과 K팝 전문 트레이닝, 프로듀싱과 음원 녹음, 뮤직비디오 제작 등의 모든 과정들이 한국 월드케이팝센터에서 진행된다.
최근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과 협업해 남산 본사와 함께 파주 한류트레이닝센터까지 운영 재개에 나선 월드케이팝센터는 향후 몽골과 중국, 인도네시아 등 다수 국가의 최종 서바이벌과 트레이닝 교육이 함께 이뤄지는 장관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