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월드케이팝센터와 프로그램 '맞손'
월드케이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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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14:51
(대경대와 월드케이팝센터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공연예술 특성화 대학인 대경대학교 남양주 캠퍼스와 서울중구 남산에 위치한 케이팝 전문 교육기관인 월드케이팝센터가 공연. 케이팝, 연기, 모델, 축제와 교육으로 이어지는 공동운영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와 월드케이팝은 대경대의 특화된 공연예술과 교육프로그램을 연개해 ▲남산 케이팝센터와 남양주 대경대 캠퍼스 실습장 공동 활용 ▲K-POP 지도 자격증 협력 ▲케이팝 수료증 인증기관 운영 ▲케이팝센터 대경대 정규 학위 과정 연계 ▲케이팝 유학생 수용 방안 협력 방향을 마련해 공동운영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월드케이팝센터는 글로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매주 K-POP 댄스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축제 형식의 상설공연과 '클릭더스타'를 론칭해 해외 32개국에서 케이팝 오디션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대경대학 남양주 캠퍼스는 특수분장 K-실용음악, 모델, 공연예술과 뮤지컬, 연기분야가 특화돼 있다. 오는 2025년도 신입생 선발 부터는 사회복지, 태권도 분야로도 확대된다.
소찬휘 교수는 "월드케이팝센터와 아시아를 대상으로 하는 오디션프로그램을 K-실용음악 학과와 협력해 나간다면 케이팝 인재 발굴 육성에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표 교수(기획홍보처장)는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는 4호선 진접역에서 15분 정도이고 특화된 학과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이 공연과 전시, 전공 축제 등을 전문가 이상으로 개성있게 개최하고 있기 때문에 캠퍼스 자체가 365일 공연장의 개념으로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