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케이팝센터, 中 아시아TV와 상호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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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케이팝센터, 中 아시아TV와 상호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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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케이팝센터가 지난 11일 중국 선전 소재의 ASIA Television (亚洲电视)본부를 방문해 관광·문화 교류 회복을 위한 케이팝 오디션과 콘서트 개최 등 향후 협력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아시아 TV 운용본부 총재이자 아시아TV 홀딩스 그룹 刑伟军(Xing Weijun)부총재는 “아시아TV는 금년에 창립 66주년을 맞는 중화권을 겨냥한 최대 방송사로 출발해 첨단 IT시대를 맞아 다양한 종합미디어플랫폼 회사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K-POP 센터의 중국진출 교두보 역할 관련해 지대한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월드케이팝센터 박성진 대표는 “향후 중국에서 K-POP 트레이닝 아카데미 개설, 중국 수련생 한국 초청해 연수반 운용, 아이돌그룹 양성, 오디션 프로그램 운용, 대형콘서트 개최 관련해 서로가 갖고 있는 장점을 살려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코로나 이전부터 수차례 글로벌 K-POP 오디션을 진행하며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하고 전문 교육기관으로 거듭났던 월드케이팝센터는 코로나 이후 관광 활성화 추세와 각국의 경제 활동 재개 상황에 맞춰 주도적으로 글로벌 케이팝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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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평이 넘는 트레이닝 센터를 보유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서울관광재단, 대형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K-POP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월드케이팝센터는 중국이 단체관광 재개를 발표하자마자 적극적인 관광유치로 현재 많은 중국 관광객을 수용하며 케이팝 체험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산에 본사를 둔 월드케이팝센터는 올해부터 일본을 비롯해 몽골과 베트남, 남미의 페루 등과 지사 계약을 체결하고 전세계에 K-POP보급사업을 전방위적으로 펼치며 K-POP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전세계 32개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K-POP 걸그룹 오디션 ‘클릭더스타’를 진행하고 있는데, K팝의 블루오션이라 할 수 있는 남미 페루에서 폭발적인 흥행으로 예선을 마무리하면서 인근의 브라질과 파라과이, 멕시코 등에서도 개최 여부가 논의되며, 현재 글로벌 오디션을 왕성하게 진행하고 있는 하이브, JYP와 함께 대표적인 글로벌 오디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중국 시장도 예상보다 다소 느린 흐름이지만 연초 리오프닝 이후 소비 회복세가 점차 상승되는 추세에 있고, 최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양국 지도자 회동이 한중 관계발전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거의 케이팝 흥행 재연을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가 극복되고 한중간의 관계도 청신호가 켜지면서 거대시장인 중국을 대상으로 월드케이팝센터가 다시한번 커다란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K-POP이 이미 전세계 문화의 중심이 되고 위상이 달라진 만큼 예전보다 더 큰 확장성을 가지며 어떠한 기대효과를 가져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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