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MY1PICK)의 운영사 두허브가 ‘클릭더스타’를 서비스하는 월드케이팝센터와 글로벌 K-팝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월드케이팝센터는 클릭더스타 운영, 선발된 걸그룹 제작 및 트레이닝 등을 총괄하는 K-팝 전문 기관이다. K-팝 교육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K-팝 트레이너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다. 녹음실, 연습실, 공연장, 스튜디오 등 K-팝 전문 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허브는 마이원픽 서비스를 활용해 월드케이팝센터가 클릭더스타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릭더스타 오디션은 예선과 본선을 현지 국가에서 진행한 후 최종 진출자가 한국 데뷔 서바이벌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전 세계 K-팝 팬들은 마이원픽 투표 플랫폼을 통해 클릭더스타의 데뷔 멤버를 선정하게 된다. 

클릭더스타는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국가별 K-팝 오디션 프로젝트다. 일본,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러시아, 멕시코,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32개국을 대상으로 K-팝 걸그룹 멤버를 발굴한다. 최정예 K-팝 전문가와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된 멤버만이 한국행 비행기 티켓을 가질 수 있다. 이후 K-팝 관련 시설과 교육 과정을 완비한 전문기관인 월드케이팝센터에서 트레이닝을 거쳐 K-팝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된다. 

마이원픽은 실시간 투표 시스템과 독보적인 리워드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K-팝 팬덤 플랫폼이다. 마이원픽 앱 내에서 획득한 재화를 활용해 정기적으로 다양한 테마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K-팝 팬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월별 집계에 따라 1~3위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를 진행하는 등 K-팝 시장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또 KM차트의 공식 투표 앱으로서 지난 3월 유니버셜 슈퍼스타 어워즈(Universal Superstar Awards)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 세계 120개국에서 2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K-팝 대표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두허브 이종은 대표는 “K-팝의 세계화를 이끄는 클릭더스타와 글로벌 K-팝 팬덤 플랫폼으로 성장한 마이원픽이 힘을 합치는 만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클릭더스타를 통해 전 세계 많은 K-팝 팬들이 마이원픽을 방문하는 만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