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반려동물협회는 "7일 오후 2시 원주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대규모 사료 기부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회가 지난 4월 27일 원주시에서 열린 반려동물문화행사에서 진행한 '올바른 펫티켓 문화확산'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기획됐다.

봉사활동은 강원도반려동물협회, 사단법인 별똥별스타도네이션, 글로벌 K팝 인재양성기관 월드케이팝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1.2톤 사료와 펫티켓 프로그램을 통해 모인 사료를 원주시 동물보호센터에 전달했다.

봉사 참석자들은 동물보호센터 내외부 청소, 유기견 목욕 등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월드케이팝센터가 주최주관하는 32개국 글로벌 K팝 프로젝트 '클릭더스타' 오디션의 데뷔를 앞둔 '블링원(BlingOne)' 페루 멤버들도 봉사활동을 가지며 올바른 펫티켓 문화확산에 동참했다.

행사 관계자는 "앞으로 참여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펫티켓 의식을 높이고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사료와 물품을 마련하겠다"며 "유기동물 보호와 변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개인과 단체,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