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더스타’ 페루 시즌 진행, 몽골은 지사 계약 체결... 32개국 블록버스터 걸그룹 오디션 순항
(7월 22일 페루 센시아 컨벤션센터에서 클릭더스타 페루 런칭 이벤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32개국 블록버스터 걸그룹 오디션 ‘클릭더스타’가 런칭 행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페루에 상륙한다. 페루는 남미 대륙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이어 세번째로 큰 나라로, 한국과는 거리가 먼 지구 반대편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남미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해 K-POP에 대한 열기가 남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7월 19일 월드케이팝센터는 페루를 방문해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20일에는 ‘클릭더스타’를 공식 발표하며 주요 내용을 전달하는 기자 간담회가 열려 페루 주요 언론사와 주페루 대한민국 대사관을 비롯한 국내 및 국제 당국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21일에는 월드케이팝센터가 방송국 외 K-POP 팬들이 모이는 장소, K-POP 수업을 진행하는 학원 등을 현장 방문하며, 22일 센시아 컨벤션센터에서는 약 1200명의 현지 팬들과 페루 정부부처 장관, 전현직 대사관이 모인 가운데 ‘클릭더스타’ 페루 런칭 이벤트가 열린다.
런칭 이벤트에서는 월드케이팝센터의 소개와 클릭더스타 페루 시즌의 진행과정, 페루의 K-POP커버 축하공연 등이 펼쳐지며, 페루TV panamericana 방송을 통해 클릭더스타의 캐스팅 과정과 월드케이팝센터의 다큐, 인터뷰 등이 담긴 클릭더스타 페루 런칭 프로그램이 오는 8월에 방영된다. 월드케이팝센터 관계자는 “이번 런칭 이벤트를 통해 현지 분위기와 준비상황 등을 직접 확인하고, 페루에서 클릭더스타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월드케이팝센터는 최근 몽골과 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몽골지사는 K팝 문화교육사업과 콘텐츠를 몽골에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K-POP 종주국인 한국 고유의 노하우와 독보적인 교육 시스템을 지사를 통해 전파할 예정이다. 일본 지사의 경우 이미 한국 본사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노하우를 적극 전수받고 있으며, 일본에서 열리는 K-POP 오디션을 영상 심사를 통해 한국에서 직접 심사하는 등 밀접한 교류를 진행 중이다. 전 세계 걸그룹 오디션, 클릭더스타의 일본 시즌 진행에 대한 논의도 적극 이뤄지고 있는 만큼 몽골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