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한국관광공사, K관광 알리기 총력전…관광객 사이 K팝 체험 인기
월드케이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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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4 16:22
(일본 관광객이 인바운드 여행사를 통해 월드케이팝센터의 K팝 교육을 체험하고 있다. / 사진제공=월드케이팝센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수교 기념 국가인 인도, 독일, 인도네시아에서 방한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문체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인도에서 열린 '2023 한국관광 페스티벌'에서 한류 팬 5만여 명을 공략했으며, 같은 기간 독일에서 개최된 '2023 한국 문화관광대전'에서도 약 5만 명의 MZ세대 맞춤형 마케팅이 진행됐다.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2023 한국 문화관광대축제'를 진행한다.
먹거리부터 여행지, 체험거리까지 다양한 K컬처와 관광 상품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있다.
특히, K팝 위상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한국관광공사와 인바운드 여행업계가 K팝을 주제로 여행상품 추천과 기획에 주력하고 있다.
월드케이팝센터 등 K팝을 통해 인바운드 교육을 주도하고 있는 K팝 교육기관도 체험상품에 주안점을 두며 주력하고 있는 모양새다.
K팝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관광청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문체부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과 함께 떠오르는 키워드로 6년째 K팝이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형 글로벌 K팝 오디션이 진행되면서
단순 관광이 아닌 K팝의 꿈을 이루기 위한 교육 관광에도 뜨거운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K팝 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많은 K팝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월드케이팝센터는 "단순 체험으로 K팝을 즐기고 싶어 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최신 트렌드의 K팝과 숏폼 영상을 활용한 원데이 클래스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고,
K팝 아티스트를 꿈꾸는 지망생에게는 K-POP 자격증과 더불어 녹음과 뷰티, 퍼스널 컬러 등
데뷔를 위한 모든 과정을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클래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