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촬영지서 외국인팬 집결..'K팝 커버댄스'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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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2' 촬영지서 외국인팬 집결..'K팝 커버댄스'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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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현지시간) 남산 인근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K-POP 기관, 월드케이팝센터의 크레스트72 공연장에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에 참가한 전세계 댄서들의 칼군무가 연출됐다. 오차 없는 '칼군무'로 공연장 주변에 있던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기도 했다.

K-POP 명소로 잘 알려진 월드케이팝센터는 3000평의 공간과 500평이 넘는 K-POP 트레이닝 센터 공간,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K-POP 공연장을 보유하고 있어 K-POP스타를 꿈꾸는 수많은 지망생들에게는 K-POP 교육의 메카이자 K-POP 팬들에게는 K-POP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스트릿우먼 파이터2'의 촬영지로도 월드케이팝센터의 크레스트72 공연장이 소개돼 K-POP 팬들뿐만 아니라 K-댄서의 명소이기도 하다. 넓은 공간과 특수 조명 등이 댄스 퍼포먼스를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주고 댄서들이 개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트레이닝 센터 공간과 대형 주자장과 한식 뷔페, K-POP 굿즈 전시 등 댄스 연습뿐만 아니라 K-컬처의 체험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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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케이팝센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K-POP 글로벌 축제의 장이 이곳에서 펼쳐져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월드케이팝센터가 주최하는 글로벌 K-POP 오디션 뿐만 아니라 다양한 K-POP 페스티벌과 연계해 인바운드로 최고의 K-POP 체험명소를 제공하고 아웃바운드로는 전세계의 K-POP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K팝을 보급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올해 13회째를 맞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K팝 저변 확대는 물론 한국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류 팬들과 온·오프라인 양방향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문화소통 축제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은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한국문화원,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블랙클로버, 올케이팝, 펜타클이 후원한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은 22∼24일 노들섬에서 개최되는 서울시 대표 음악 축제 '2023 서울뮤직페스티벌'과 함께한다. 올해 월드 파이널에는 베트남, 호주, 캐나다, 필리핀,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일본, 홍콩, 불가리아, 태국, 미국, 대한민국 총 13개 지역에서 지역별 결선을 거쳐 선발된 각 지역 대표 커버댄스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팝에 맞춰 역동적인 커버댄스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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