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티스트들이 전성시대를 맞으며 

대중들의 관심은 K-POP 교육에도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월드케이팝센터는 일본지사에서 진행되는 2차 오디션이 

이달 일본 현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쿄 지점에서는 11일부터, 오사카 지점에서는 18일부터 

오디션 모집기간이 시작돼 10~23세 일본 거주 남녀를 대상으로 

K-POP 커버곡 등의 과제곡을 준비하면 누구나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다.

K-POP이 글로벌의 인기 장르가 되면서 꿈을 위해 

도전하는 전세계 K-POP 차세대 인재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현지 K-POP 아카데미는 현지 K-POP 보급과 인재양성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32개국과 함께 글로벌 K-POP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는 

K-POP 교육기관 월드케이팝센터는 오디션 현장에서 

오디션 열기만큼이나 뜨거운 케이팝 아카데미 교육 열기를 

느낄 수 있었고 현지 케이팝 아카데미에게 글로벌 K-POP 

오디션은 아주 특별한 기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월드케이팝센터의 경우 '클릭더스타' 글로벌 오디션뿐 아니라 

K-POP 고유의 교육 시스템과 노하우를 접목시킨 지사 형태의 

아카데미를 전세계로 구축 중이다. 특히 월드케이팝센터 

일본지사의 경우, 올해 초부터 설립돼 왕성하게 

현지에서 오디션과 아카데미가 운영되고 있다.

아카데미 공간과 글자만 일본어로 돼 있을 뿐 

모든 아카데미 운영 방식부터 마케팅 홍보방안, 

가르치는 트레이너까지 본사 월드케이팝센터에서 

파견된 한국 K-POP 트레이너로 구성돼 한국 

K-POP 아카데미의 특색과 형태를 분명히 하고 있다.

월드케이팝센터 일본지사 관계자는 "올해 6월부터 

일본의 중심지이자 케이팝 문화의 수요가 많은 

도쿄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지점 아카데미를 오픈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 1차 오디션을 열어 

한국 월드케이팝센터와 연계해 오디션 평가와 

방송 데뷔 기회 등을 제공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적인 줌미팅을 통해 본사의 

K-POP 교육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으며, 

필요시 원격으로 본사에서 오디션 

평가를 지원하거나 한국의 오디션 

정보 등을 제공받고 있다"고 덧붙였다.